망상극장

이거 갔다왔다.

형들이 왜 여기서 후원을 해

내가 깜짝놀랐다데스요

불타오른 아이작과 던그리드 부스. 특히 아이작은 내가 안해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굉장했다. 이벤트라도 했던 모양. 던그리드는 독그리드를 현재 무료배포중이라고 하니 확인 후 다운로드 받으셔도 좋겠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작 개발진을 본것 같은 기분이 듬.(티셔츠가 아이작이더라)

렐릭헌터 레전드, 이거 말고 렐릭헌터는 스팀에서 미리 해보기 제공(?)중. 4인팟 가능. 재밌었음. 게임 장르는 .. 총쏴서 적을 해결하는 식. 엔터더건전이랑 비슷함.(<-이거 FPS라고 불러도 되는건가?) 뷰도 비슷함. ★쌉중요 : 4인팟 가능

큐비트. 못해봤고 사진만 찍었다. 모바일 플랫폼(?). 검색 좀 해보니 기억나서 추가하기로 했다. 5*5로 보이는 맵 위에 유닛이 있고, 레이저와 탄막이 그 위에 뿌려진다. 유닛은 이동해서 그걸 알아서 피해야함. 리듬게임. 아 저거 손 겁나 타겠구나 싶은 느낌이 빡 왔다. 다만 재미있어보였고, 사람도 많았고.

모바일게임. 길따라 로봇. 기억이 맞다면 길찾기(?) 게임. 아직 출시 안됨(당년 하반기 예정이었던가?) 방향지시용 블럭이 있고, 로봇은 알려주는대로 움직인다. 어려웠다. 동행자가 옆에서 가르쳐줬는데도 어려웠다. 직관적이지 않은 튜토리얼이지만 하다보면 강제로 익히게 되겠더라. 재미있었다. 근데 나는 빡대가리라 못할 것 같다 이바닥 빡대가리 나야나 나야나

타이완게임, 오르페우스의 꿈. 유저는 오르페우스가 됐고, 고양이 하나를 끼고 악보를 주워와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방은 잠겨있다. 8분음표는 열쇠, 도돌이표는 고양이에게 음표 물어로라고 시키, 음표 하나는 기억안나지만 맵복사. 길치는 시스템은 이해했으나 길을 잃었고 게임오버. 이 바닥 빡대가리 나야나 나야나(2)

동행인이 개갑갑해함 ㅎㅎㅎㅎㅎㅎ 게임 오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대장 좀비가 되고, 중립몹인 다른 좀비를 공격해 테이밍 한 후 다른 대장 좀비와 한따까리 하는 게임. 멀티 가능. 재밌었음. .... 동행인은 무슨 짓을 한건지 사족보행 로봇을 타고 내게 대포를 쐈으며 아아악 좀비 살려 아아악.. 사람살려 아아아아악.....

이게 재미있었다! 어느나라 게임? 아무튼 재밌었다.

1. 날 마이크 앞에 앉히고

2. 내 손에 비닐봉지를 쥐여준 후

3. 개발자 : "This is controller!"

4. 나 : 뭐라고

.. 요리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마이크로 입력해주면 된다! 중화팬에 볶음밥을 볶는데 거기에 소리를 입혀주는거지. 어, 재밌었다! 봉다리같은거 잘 챙겨서 애기들 마이크 앞에 앉혀놓고 시켜주면 체력 빼기 짱일듯. 

아직 미출시였던걸로 기억. 엔터더건전 열화판 느낌............... 개발진에게 '엔터 더 건전 느낌 나네요?' 라고 했더니 끄덕끄덕한걸 보니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보스 죽이면 총 나오는것도 그렇고. 다만 피 양도 많고, 회복도 많이 주고, 아주 라이트하게 꾸며놨다는 느낌. ..진짜 미안한데 나는 열화판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1. 몹을 죽이면 총이 떨어짐(보스 잡으면 더 좋은게 떨어짐)

2. 탄막슈팅느낌 남

아 사실 맨처음엔 그 뭐지 헤비머싱건!!! 하는 그 겜도 캐릭터디자인 보고 생각났는데.. 모르겠다. 난 안할 것 같다.

모바일. 동행인이 해봤다고 한다. 나름대로 재밌다는 평가. 1. 유료게임 - 3400원. 2. 퍼즐게임. 파이프 연결류 게임처럼, 양측을 블록을 돌려 연결해주면 콤보가 이어지는 방식이라고. 그래픽이 아기자기하다. 퍼즐 선호하면 괜찮을듯. 해보고싶지만 일단 유료므로 보류해두었다.

리갈던전. 나는 경찰이고, 문서를 꾸며 조서를 작성하고 보고서를 올려야한다. 내 보고서에 따라 유죄도 되고, 무죄도 되며, 내 성과도 오르거나 떨어지더라. 안다. 게임 방식은 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 그러나 나는 페이퍼 플리즈가 떠오르더라. 유저의 양심에 맡기는 게임. 유저가 직접 분기점을 선택하는 게임. 

그래픽은 깔끔하고 좋았다. 도트의 작은 캐릭터가 돌아다니며 튜토리얼 진행해줌.

간단하게 해본거지만 점수는 높게 주고싶다. 

오바케이도로. 스위치 플랫폼, 이미 출시. 몬스터 1, 어린이 3. 몬스터는 아이들을 잡아 중앙 맵에 가둔다. 요즘 많이 나오는 .. 제 5원소 원본 게임이 뭐더라? 아무튼 그런 류 게임. 다만 플레이 타임이 단 3분. 덕분에 회전률이 굉장히 빨랐다. 파티게임으로 즐거울듯. 그래픽도 귀여움.

이블헌터 타이쿤. 모바일플랫폼. 세상은 한번 마족으로 인해 멸망했지만 사람들은 숨어서 살아남았으며, 더이상 숨어살지 못하겠다며 헌터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어느 마을의 촌장이며, 헌터들을 시켜 마을을 재건하고 키우는 것이 목표인 게임. 그래픽은 도트. 이냥저냥 할만할 것 같았다.

어.. 뭐.. 그냥 요즘 많이 나오는 자동+방치형 게임. 내가 이런 류 게임을 즐기지 않는 터라 할것 같지는 않지만, UI 고쳐놓은게 되게 맘에 들었더랬다. 레벨업이 버튼 하나 누르면 자동으로 되더라고. 근데 동행인 왈 : 그거 요즘 이런 게임은 다된다, 고.

지놈. pc 플랫폼. 나는 시험관에서 태어난 유전자변형 생물이고, 실험실에서 탈주하는게 골자. 탄막슈팅이 아니라 근접공격이다. 로그라이크인 점은 동일. 적을 죽인 뒤 섭취해 체력과 유전자를 습득하며, 유전자를 통해 캐릭터 강화. 단순히 공격력강화/방어력강화 등의 테크를 탈 수도 있지만, '불안정한' 테크가 종종 등장해 캐릭터에게 패널티를 안길 수 있다.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고 다음 턴으로 넘기는 방법도 존재했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내가 계속 약한채로 상대를 해야하니 선택의 연속.

리듬게임+원버튼 게임. 원을 빙글빙글 요상한 생물이 공전하며, 원(왠지 행성으로 기억한다)의 중앙에서 생명력이 계속해서 솟아나온다. [tap]방울이 나오면 방향을 꺾어 회전 방향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생명력을 챙긴다. 죽을때까지 음악이 무한반복하는 모양. 나는 안할거다. 어렵다.

언노운 나이츠. 모바일 플랫폼. 장르 설명은 택티컬 액션 로그라이크. 생각나는건 [던전에서 죽고싶지않아]. 선택지를 주고, 캐릭터를 강화해 던전을 파헤쳐 들어가다가 죽고..뭐 그런 모양. ..내가 로그라이크를 즐긴다고 주변에서 이런 게임만 추천해줘서 나는 한동안 거를 예정인 라인업이다. 싫어 고통받기 싫어 죽기 싫어 살려줘

워십 플릿 커맨드. 안드로이드 플랫폼. 해상밀덕을 위한 게임. 귀여운 여캐가 없는 코레류 게임(배가 뽑기임). 기본적으로는 배를 진형에 따라 배치하고 이길때까지 구경하는 것. 이것과 비슷한 pc게임을 한 기억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pva만 있고 pvp는 업데이트 예정. ui 폰트가 너무 작다.

원펀치. 유료게임으로 운영진에게 선물받음. 물론 모양은 다른데 [무한의 계단]과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 레이방식. 1. 샌드백에 다가가 2. 때린다 그게 다다. 120콤보를 성공하면 문상을 준다고 했는데, 구경중이던 내 앞의 여성분이 500콤보를 띄우고 쿨하게 챙겨가셨다. 운영진이 놀랐고 나도 놀람

얼마전에 무료로 풀었는데 부스를 마주쳐서 깜짝 놀랐다. 메이크원. 게임 방식은 심플하다. 1은 1대로, 2는 2대로 합쳐서 최종적으로 제일 큰 하나의 수로 합치는 것이 목적. 간단하고 이해도 쉬웠다. 그냥 킬링타임용 게임. 설치되있는걸 보여드렸더니 운영진이 좋아들 하셨더랬다.

이외 흥미 가는 게임은 간단하게 스샷만. 플레이해보지 못했다. 특이사항 있을 경우 병기.

안해본거. 천년의 소녀. 프린세스메이커 비슷한거라고 운영진이 말함. 캐릭터 육성 시뮬레이터. 그래픽은 이쁘더라. 게임 깔고 인증하면 아트북이 2천원.

근데 난 안할거야 에라 

사망여각 니들은 진짜 너모했다 원한 가득한 한마디를 외치고 지나가고 말겠다. 올해 상반기에 낸다며!!!!!!!!!!!!!!!!!!! 왜 내년 중반기 안넘기게 노력한다 그러냐 야 !!!!!!!!!!!!!! 나쁜놈들아 !!!!!!!!!! 늬들 컨셉아트부터 내가 몇년을 기다린줄 아냐!!!!!!!! 형 진짜 너모한다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횡스크롤이 되면서 게임성이 좀 평범하게 느껴지게 되버렸다. 개인적으로는. 그래픽은 진짜 좋은데 아 내가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오는거 보고 포기라도 할게 제발 출시좀 해주세요...허덕허덕... 스토리는 좋은 것 같았지만 하... 

.... 마치겠습니다.